Osan 오산
시장과 숲, 전설이 깃든 산성
왜 가 볼까요
코레안다를 만든 사람이 사는 도시, 오산에서 시작해요.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아 한국의 일상을 그대로 볼 수 있어요. 100년이 넘은 시장, 천천히 걷기 좋은 수목원, 재치 있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언덕 위 산성이 기다려요. 서울에서 전철로 갈 수 있어요.
가는 길
서울역에서 천안·신창행 지하철 1호선을 타면 오산역까지 약 1시간 15분 걸려요. 코레일 무궁화호 일부도 오산역에 서며 약 50분 걸려요.
이동 시간은 대략이에요. 2026년 10월 확인.
볼거리
오산오색시장
Osan Osaek Sijang100년이 넘은 전통시장으로 오산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예요. 채소, 생선, 옷, 따끈한 먹거리가 가득해요. 끝자리가 3과 8인 날에는 오일장이 함께 서서 더 북적여요.
물향기수목원
Mulhyanggi Sumogwon2006년에 문을 연 경기도립 수목원으로, 오산대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쯤이에요. 주제 정원과 연못, 키 큰 나무 숲이 평평한 길로 이어져요. 이름은 '물의 향기'라는 뜻이에요.
독산성과 세마대지
Doksanseong-gwa Semadaeji백제 때 처음 쌓은 것으로 알려진 둘레 약 1,100m의 산성이에요. 1592년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산꼭대기에서 흰쌀로 말을 씻기는 모습을 보여 주자, 멀리서 이를 물로 여긴 왜군이 성안에 물이 넉넉하다고 보고 물러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세마대는 '말을 씻긴 곳'이라는 뜻이에요.
오산천
Osancheon도심을 가로지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물길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있어요. 해마다 4월에는 오산천 둔치에서 자전거 행진이 있는 두바퀴축제가 열려요.
먹거리
순대국밥
sundae-gukbap당면 등을 채운 순대와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뜨끈한 국밥이에요. 밥과 함께 나오고 식탁에서 입맛대로 간을 맞춰요. 시장 안에 순대국밥집이 모인 골목이 있어요.
닭강정
dakgangjeong바삭하게 튀긴 닭고기를 달콤하고 살짝 매콤한 양념에 버무렸어요. 걸으면서 먹기 좋은 시장 간식이에요.
호떡
hotteok흑설탕과 계피, 씨앗을 넣고 철판에 노릇하게 구운 호떡이에요. 속이 아주 뜨거우니 조금 식혀서 드세요.
좋은 때
오산천을 따라 걷고 수목원에 꽃이 피는 봄(4월과 5월), 수목원이 물드는 가을(10월과 11월)이 좋아요. 6월 초에는 시장에서 수제맥주 야간 축제가 열리곤 해요.
수목원은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월요일, 1월 1일, 설날에 쉬어요. 입장은 문 닫기 1시간 전까지예요(2026년 10월 확인). 독산성은 세마역에서 걸어서 약 50분이에요. 31번 버스로 지곶동 정류장까지 간 뒤 30분쯤 걸어 올라가도 돼요. 물과 편한 신발을 챙기세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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